서울 2024 대회로 알려진 제4차 로잔대회 조직위원회는 최근 대회 준비위원장, 대회 준비 부위원장, 프로그램 위원장, 참가자 선발위원회 위원장 등 대회의 주요 역할을 맡게될 책임자들을 임명했다.
제4차 로잔대회는 2024년 9월 22일부터 28일까지 한국의 인천 소재 송도컨벤시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한국로잔위원회의 의장이자 온누리교회 담임 목사인 이재훈 목사와 국제로잔의 마이클 오 대표가 조직위원회의 공동대회장으로 섬긴다.
로잔의 협업 콘텐츠 담당 글로벌 부디렉터인 데이비드 베넷(David Bennett)이 2024 서울 대회의 준비위원장으로 섬길 예정이다. 데이비드는 풍부한 관계 자산과 폭넓은 선교 경험, 글로벌 이해 및 통찰력을 갖고 있다. 데이비드는 서울 2024가 로잔 운동의 역사와 세계 기독교 전체에서 중요한 시점이 되도록 주도적인 역할을 감당할 것이다.
또한 조직위원회는 서울 2024에 기여할 세 명의 부위원장을 임명했다.
최형근 교수는 한국로잔위원회 총무를 맡고 있으며 서울신학대학교 선교학 교수다. 서울신학대학교 부총장과 신학대학원장을 역임했다. 모국인 한국과 폭넓은 아시아 교회에서 높이 평가되고 있으며 영향력 있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에비로드만(Evi Rodemann)은 젊은 지도자를 위한 투자를 통해 교회를 든든하게 세우고자 하는 단체인 리드나우(LeadNow)의 설립자이자 대표이다. 그녀는 또한 YLGen의 Groups and Gatherings팀의 팀장을 맡고 있다. 최근까지 에비는 독일에서 가장 큰 알루미늄 회사의 이벤트 관리자로 일했다.
유지영 자매는 4차 로잔대회의 프로세스의 일부인 느헤미야 동원 팀(Nehemiah Mobilization Teams)의 공동 리더이며 한국로잔의 YLGen(Younger Leaders Generation)의 총무다. 그녀는 기독교 출판사 도서출판 위드지저스(With Jesus Publishing)의 운영자다.
프로그램위원회 의장과 참가자 선정위원회 의장도 지명되었다. 이들은 위원장들과 조직위원회를 지원하게 된다.
프로그램 위원회 의장을 맡은 패트릭 펑(Patrick Fung)은 로잔 이사회의 멤버이자 OMF International의 사무총장이다. 패트릭은 선교사 훈련과 설교 사역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도시 슬럼가의 풀뿌리 전도에서부터 조직의 이사회에 참여하는 경영진 리더십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선교에 대한 광범위한 경험을 갖고 있다.
참가자 선정위원회 의장은 지역담당 글로벌 부디렉터인 라스 뉴먼(Las Newman)과 로잔 일터사역 네트워크의 퍼실리테이터인 조셉 비자얌(Joseph Vijayam) 이 맡게 된다. 서울 2024의 참가자 선정 과정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곧 공개될 예정이다.
조직위원회와 이 뜻깊은 모임을 계획하고 준비하는 모든 사람을 위해 기도가 필요하다.
서울 2024를 전략적으로 계획하고 준비할 충실하고 능력 있는 형제 자매들을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그들이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선교를 위해 그리스도와 같은 지도자로 섬길 때 성령으로 든든히 세워지기를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