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의 인구는 17억 명이며 그 중 기독교인은 9%에 불과하다. 세계화, 도시화, 기술, 물질주의, 세속화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으며 무신론적 공산주의, 불교, 전통적인 유교 문화와 종교를 바탕으로 한 세계관이 지배적이다.

특정 국가에서 기독교 박해가 심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동아시아는 엄청난 교회 성장을 경험하고 있으며 많은 나라에서 평화와 번영을 누리고 있다. 교회가 성숙해지고, 박해 속에서 더욱 강한 영성이 길러지며, 재정적 자원을 확보하여 세계 각처로 접근이 가능한 가운데 동아시아 교회는 전 세계의 미전도 지역에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헌신하고 있다.

동아시아에서 일어나고 있는 역사적인 교회 성장의 영향으로 동아시아 교회가 2024년에 세계복음화를 위한 제4차 로잔대회를 한국의 서울에서 개최하게 된 것에 대해 하나님께 찬양을 올려 드린다. 로잔운동이 온 교회가 온 세상에 온전한 복음을 전하도록 돕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이 행동하는 믿음의 운동을 지속적으로 인도해 주시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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