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로잔 운동은 세계의 12개 지역에서 모두 리더십을 거의 두 배로 늘렸다. 2021년 이전에는 각 지역에 1명의 지역 이사가 있었지만, 지난 1년 동안 그 수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2명으로 증가했다. 이제 각 지역에는 팀 리더십을 행사하는 지역 팀이 생긴 것이다.
지역 담당 글로벌 부국장인 라스 뉴먼(Las Newman)은 “지역 리더십의 확대는 두 가지의 결과입니다”라고 말한다.
“첫째, 로잔 이사회는 리더십에서 남성과 여성 모두가 함께 섬기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케이프 타운 언약(Cape Town Commitment)에 따라 이를 강력히 추천했습니다. 둘째, 2024년과 그 이후를 위해 지역을 동원하는 큰 과제가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강력한 지역 팀과 효과적인 팀 리더십이 필요합니다.”
가장 최근에 로잔 팀에 합류한 공동 지역 총무는 불어권 아프리카의 서지 아르만드 야오(Serge-Armand Yao)와 북미의 앤드류 앤디 쿡(Andrew ‘Andy’ Cook), 오세아니아의 쥴리안 래어드(Julieanne Laird)입니다.
2022년 6월 로잔 지역 총무들을 위한 기도 시간
코트디부아르(Côte d’Ivoire)에 있는 the Institut Supérieur de Théologie de l’Alliance Chrétienne의 학장이자 Université de l’Alliance Chrétienne d’Abidjan의 구약학 교수인 서지 아르만드 야오(Serge-Armand Yao)는 “나에게 로잔 운동은 큰 기쁨으로 간직하고 있는 유산입니다”라고 말한다. “모든 지역과 의견들, 세대의 지도자들을 연결하여 복음의 전진을 위해 함께 기도하는 유산입니다.”
쥴리앤 래어드는 지난 12년 동안 호주 로잔의 의장이었다. 그녀는 현재 호주 시티 투 시티(City to City Australia)에서 아웃리치 및 전도 전문가로, 그리고 멜버른 성공회 교구의 교회 개척을 위한 의원으로 일하고 있다.
“나는 오랫동안 로잔의 개념을 좋아했습니다”라고 그녀는 말한다. “조직이 아니라 서로를 알아가는 것이 좋고, 같은 목표를 향해 노력하는 것이 좋아요. 로잔은 특정 역할을 더 잘 수행하기 위해 서로 알아야 하는 사람들을 모았습니다. 최고의 두뇌와 최고의 실무자들이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에드 스테져(Ed Stetzer)와 함께 북미 지역 공동 대표인 앤디 쿡은 휘튼 대학(Wheaton College) 빌리 그래함 센터(Billy Graham Center)의 전무 이사이기도 하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보여주고 나누는 공유된 사명에 하나님께서 기독교 지도자들을 연합하게 해 주시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라고 그는 말한다. “캐나다와 미국의 목사, 전도사, 기독교 지도자들이 참여하면서 우리는 복음과 우리 지역에 영향을 미치는 복음의 변혁적인 힘에 대한 새로운 초점을 보기를 열망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상명령을 진전시키는 데 있어 전 세계의 자매들과 형제들로부터 배울 수 있어 기쁩니다.”
서지 아르만드(Serge-Armand)와 쥴리안(Julieanne), 앤디(Andy) 외에도 5명의 다른 지역 이사가 작년에 임명되었다. I’Ching Thomas는 2021년 7월 동남아시아 공동 지역 이사로, Esther Chengo는 2021년 10월 영어와 포르투갈어 및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아프리카(EPSA), 2022년 1월 라틴 아메리카의 경우 Analia Saracco, 유럽의 경우 Jim Memory 및 Usha Reifsnider가 임명되었다.
”힌두교에서 개종한 1세대이자 이민자 2세대로서, 선교사로서, 그리고 문화인류학에 학문적 관심이 있는 사람으로서 로잔의 신학적, 선교학적 성찰은 여러 면에서 영감의 원천이 되었습니다”라고 우샤는 말한다. “제3세계 출신 개종자, 이민자 관점에서 로잔 운동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영광이자 책임입니다.”
새로운 지역 총무의 임명은 로잔 운동이 2024년에 있을 다음 주요 글로벌 대회를 준비하면서 이루어졌다. 서울 2024는 또한 로잔 운동 50주년을 기념하는 해가 될 것이다.
서울 2024를 준비하기 위해 많은 지역에서 앞으로 몇 달 안에 대규모 모임들을 개최할 예정이다.
쥴리안(Julieanne)은 “호주에서는 거의 모든 주요 도시에서 만날 것입니다”라고 말한다. “또한 오세아니아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우리는 영향력 있는 주요 지도자들을 모아서 그들이 서로를 알아가고, 오세아니아 지역에 있는 사람들을 어떻게 사랑하고 섬기며 그들이 예수님을 알 수 있도록 도울 것인지를 모색할 것입니다. 그러면 누가 2024년 서울에 있어야 세계적으로 생각하고 기여할 수 있는지 알아내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아프리카 출신인 서지 아르만드(Serge-Armand)는 EPSA 지역뿐만 아니라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의 로잔 지역 총무들과 협력하여 2023년 대륙 전체의 모임을 기대하고 있다.
“목표는 세계 아프리카의 관점에서 복음화의 도전에 대해 생각하는 것입니다”라고 그는 말한다. “제 기도는 불어권 아프리카의 주요 지도자들이 이 아프리카 대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2024년 서울에서 열릴 글로벌 대화에 기여하는 것입니다.”
아프리카 대륙 전역의 로잔 지역 총무. (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Stephen Mbogo , Serge-Armand Yao , Emmanuel Ndikumana, 에스더 쳉고(Esther Chengo), Michael El Daba )
ESPA지역의 공동 대표인 에스더 쳉고(Esther Chengo)는 “세계 선교에서 아프리카의 중요성과 선교사를 파송하는 데 가장 크고 역동적인 대륙이라는 점을 고려하여, 이 모임은 폭넓은 협의와 깊은 성찰, 그리고 대륙 내에서 필요한 협력뿐만 아니라 글로벌 선교에서 우리의 역할에 대한 추가 분석을 장려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계속해서, “세계 선교를 위해 모든 세대에 걸쳐 모든 종족이 사회의 모든 영역에서 참여하고자 하는 로잔 운동의 다면적 성격에 흥분됩니다!”라고 했다.
서울 2024를 위한 지역 모임 외에도, 대표들은 각 지역에 대한 기도 지원을 구축하고, 로잔 이슈 네트워크 및 YLGen(젊은 지도자 세대 HYPERLINK “https://lausanne.org/ylgen” \h )팀과의 관계를 강화하는 일도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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