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자료

로잔운동, 150명 이상의 선교 전문가들이 작성에 참여한 ‘대위임령 현황’ 보고서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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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4월 2024

이 보고서는 2050년을 내다보며, 교회의 세계선교에 영향을 미칠 10가지 주요 질문을 다룬다.

지난 50년 동안 역사적인 대회와 세계 선교의 리더십으로 전 세계에 잘 알려진 로잔운동은 대위임령 성취의 가장 중요한 과업과 기회를 분석하기 위하여 약 150명의 선교 전략가들이 최고 수준의 글로벌 데이터를 기반으로 준비한 획기적인 연구 결과물인 대위임현황 (State of the Great Commission) 보고서를 곧 소개할 예정이다.

세 부분으로 구성된 이 보고서는 세계 선교의 현황에 대한 포괄적인 통찰력을 제공한다. 제1부 ‘대위임령 현황’은 광범위한 전통적인 선교학의 척도를 사용하여 대위임령의 성취를 위해 펼쳐진 다양한 활동을 면밀하게 추적한다. 제2부 ‘오늘부터 2050년까지’는 다중심적인 기독교의 특성, 인류의 본질, 디지털 시대가 삶에 미치는 영향 등 전 세계적인 변화에 관한 10가지 중요한 질문을 다룬다. 마지막으로 제3부 ‘지역적 고려 사항’에서는 세계 12개 지역에 대한 자세한 분석을 제공한다.

이 보고서는 남반구를 대표하는 40%, 북반구를 대표하는 35%, 동아시아(global east)를 대표하는 25% 등 세계 각지 150명 이상의 세계 선교 전문가들의 통찰로 더욱 풍성해졌다. 또한 연구 조사를 위해 수백 개의 정보 자료를 활용하고, 독창적인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영어로 작성된 이 보고서는 곧 한국어, 중국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등 6개 언어로 번역될 예정이다.

보고서 요약

  1. 디지털 시대의 대위. 오늘날 디지털 시대에 온라인 플랫폼이 정체성과 공동체를 형성함에 따라 교회의 복음 전도는 새로운 도전을 맞고 있으며, 이에 따라 단순한 콘텐츠 제공 이상으로 복잡한 선교 활동이 요구되고 있다. 대위임령 완수를 위한 노력이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의도적으로 디지털 경계를 넘어야 한다.
  2. 인간한 질문. 전례 없는 기술 발전의 시대와 급변하는 일상생활의 역동성 속에서, 인간됨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광범위한 문화 운동은 희망, 구원, 구속을 위한 새로운 대안적 방식과 효과적인 복음의 타당성을 제시한다.
  3. 새로운 중산층. 2020년경 세계 인구의 대다수 중산층이 되었고, 2050년에는 그 수가 20억 명으로 증가할 것이다. 이러한 인구 통계적 변화로 인해 세계적인 흐름이 크게 바뀌는 가운데, 대위임령의 성취를 위한 조정이 필요하다.
  4. 세계 고령화 인구. 60세 이상의 인구는 가장 빠르게 증가하는 세계 인구를 대표하며, 2050년까지 10억에서 21억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 고령화는 지난 수십 년 동안 기독교 선교의 주요 관심 대상이 되지 않았으며, 이는 급속히 증가하는 60세 이상의 연령층에 접근하고 그들을 제자화 할 수 있는 엄청난 기회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대위임령 현황 보고서의 책임자인 매튜 니어만(Matthew Niermann)은 세계 교회의 성공적인 협력적 행동이 지식의 기초 위에 세워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위임령의 성취를 위한 의도적이고 전략적인 협력을 촉진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상에서 대위임령의 현재 상태를 바르게 이해하는 것이다. 로잔운동은 협업과 행동을 염두에 두고 대위임령을 성취하기 위한 가장 큰 과업(gaps)와 기회가 무엇인지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최고 수준의 글로벌 데이터와 전략적 통찰력을 통합하여 이 보고서를 작성했다.’

Matthew Niermann
대위임령 현황 보고서의 책임자인

대위임령현황보고서는 로잔 4(Lausanne 4, L4)라고 불리는 다년간의 글로벌 다중심적 과정의 기초를 세우는 기둥이며, 로잔 4는 열방을 제자 삼고 세계를 변화 시키기 위한 세계 교회의 협력 촉진을 목표로 한다. 로잔 4의 핵심은 2024년 서울-인천 대회로 알려진 세계복음화를 위한 제4차 로잔대회이며 2024년 9월 22일부터 28일까지 한국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는 온×오프라인으로 10,000명 이상의 세계 교회의 대표자가 모일 예정이다.

이 보고서는 2024년 4월 23일에 전 세계적으로 발표될 예정이며 www.lausanne.org/ko/report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로잔운동에 대하여

로잔운동은 1974년 빌리 그레이엄과 존 스토트가 소집한 제1차 로잔대회(the First International Congress on World Evangelization) 이후, 50년 동안 세계 교회를 섬겨왔다.

로잔운동의 네 가지 비전은 모든 사람을 위한 복음, 모든 사람과 지역을 위해 제자 삼는 교회, 모든 교회와 사회 부문을 위한 그리스도를 닮은 지도자, 그리고 사회의 모든 영역에서 미치는 하나님 나라의 영향력이다. 이러한 비전을 이루기 위해 세계 선교를 촉진하는 데 헌신한 약 300명의 세계 선교 전문가, 실천가, 그리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인으로 구성된 글로벌 리더십 팀이 섬기고 있다.

미디어 문의: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