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세계 선교를 가속화하며

로잔운동, 다음 시즌을 위한 새로운 모습과 느낌을 공개하다

Michael du Toit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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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50년 동안 세계 선교를 위한 역사적인 대회를 개최하며 선교적 사고를 이끄는 리더십으로 전 세계적으로 알려진 로잔운동이 새로운 브랜드를 공개했다. 이 업데이트된 브랜드의 이미지와 느낌은 로잔운동의 핵심 가치와 사명에 충실하면서도 그 발전과 성장을 반영하고 있다.

새로운 브랜드는 로잔의 매력을 발산하고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로잔운동 참가자들의 공감을 불러 일으키도록 설계되었다. 이는 수년에 걸쳐 쌓아온 신뢰와 신용을 유지하는 한편 혁신과 현대화에 대한 브랜드의 헌신을 나타낸다.

로잔의 새로워진 브랜딩에는 새로운 로고, 색상 팔레트, 그리고 보다 현대적이고 역동적이며 다목적의 타이포그래피(typography)가 포함된다. 새로운 로고는 지구본과 (이전 로고의 단일 물고기에서 확장하여) 물고기 떼를 나타내는 휩쓰는 느낌의 둥근 호로써 세계 선교를 가속화하기 위하여 사람들을 함께 모으는 데 초점을 맞춘, 미래를 향한 로잔의 비전을 상징한다. 다양한 색상과 크기의 점들을 통해 다양성 속에서 통일성과 아름다움을 모티브(motifs)로 표현하고 있다.

그러나 시각적인 측면을 넘어 로잔의 브랜드는 그 핵심까지 새롭게 단장했다. 지난 3년 동안 로잔운동의 지도자들은 전문 컨설턴트들과 함께 로잔운동 브랜드의 본질과 주요 특성을 명확하고 선명하게 하기 위해 중요한 질문들을 가지고 작업해왔다. 이 과정을 통해 그들은 다음과 같은 특징들을 가진 조직에 대한 헌신을 재확인했다:

기반이자 연료인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분명한 헌신


세계 교회에 공유 플랫폼을 제공하는 다중심적인 리더십


전 세계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의 모범 사례와 이야기를 드러내고 발표하는 선별된 통찰력


하나님의 선교에 동참하는 협력의 기회


세계 교회가 지상대위임령에 충실히 순종하도록 격려하고 도전하는 자세

로잔운동의 총재이자 CEO인 마이클 오(Michael Oh)는 이렇게 말한다. ’이번에 새롭게 바뀐 브랜드는 우리가 계속 발전하고 성장하는 가운데 맞이하는 로잔의 새로운 시즌을 나타낸다. 우리는 우리의 지속적인 가치를 반영하고 우리의 성장을 나타내며 우리가 목표로 하는 대상자들과 연관성이 있는 브랜드를 원했다. 이 브랜드는 이 모든 목표와 그 이상을 성취했다.’

로잔운동이 초대하고자 하는 대상은 계속해서 세계 선교를 가속화하는 데 열정을 갖고 있고 그것에 대해 무언가를 하고자 하는 인플루언서들이다. 그러나 성장의 의미는 영향력에 대한 새로운 이해이며, 오늘날 영향력이 반드시 권력이나 지위의 위치에 묶여 있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능력(거시적 또는 미시적 수준에서) 그리고 추종과 연결되어 있음을 깨닫는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미국의 신학교 총장부터 동남아시아의 주부, 오세아니아의 교회 개척자, 중동의 건설 노동자, 아프리카의 기도 용사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사람이 인플루언서가 될 수 있다.



로잔운동의 새로워진 브랜드는 앞으로 몇 주 동안 웹사이트, 소셜 미디어 채널, 마케팅 자료, 모임(온라인 및 대면 모임)을 포함한 모든 접점(touchpoint)에서 공개될 것이다.

로잔운동의 소통(communications) 담당 최고 책임자인 러스 마틴(Russ Martin)은 이렇게 밝힌다. ‘새로운 브랜드를 모든 관계자분들께 소개하게 되어 기쁩니다. 우리의 새로운 브랜드는 로잔운동이 지난 50년 동안 세계 선교를 위해 섬기며 이어온 유산을 기반으로 하여, 2050년에는 세상이 어떤 모습이 될지를 생각하며 미래를 바라보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청지기로 맡기신 것을 가지고 우리가 어떻게 최고의 기여를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질문하며 나아가는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세계 교회는 이러한 변화로부터 무엇을 얻어야 하는가? 마틴은 변화를 초대이자 신호로 본다. ‘이것은 모든 곳에 흩어진 그리스도인들이 협업을 통해 하나님의 선교에 동참하도록 요청하는 이전보다 훨씬 더 광범위한 초대를 의미합니다. 로잔운동은 세계 선교를 위해 이전보다 훨씬 더 포괄적이고, 조직되고, 협력하고자 하는 엄청난 의지를 시사하고 있습니다.’

로잔운동에 대하여

1974년 빌리 그래함(Billy Graham)과 존 스토트(Johh Stott)가 소집한 세계 복음화를 위한 제1차 국제 대회 이후에 설립된 로잔 운동은 거의 50년 동안 세계 교회를 섬기고 있다.

로잔운동은 약 300명의 세계 선교 전문가, 실천가, 전문가들로 구성된 글로벌 지도자 팀이 이끌고 있으며, 이들은 ‘모든 사람에게 전하는 복음, 모든 사람과 지역을 위해 세워지는 제자 삼는 교회, 모든 교회와 부문을 위해 섬기는 그리스도를 닮은 지도자, 그리고 사회의 모든 영역에 영향을 미치는 하나님 나라’라는 비전을 향하여 세계 선교를 가속화하는 일에 헌신되어 있다.

자세한 내용은 www.lausanne.org에서 검색할 수 있다.

마이클 두 트와는 로잔운동의 커뮤니케이션 및 콘텐츠 분야 총무이다. 그는 남아프리카 침례신학대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남아프리카공화국 프리토리아(Pretoria)에 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