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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잔 글로벌 분석(Lausanne Global Analysis, LGA)은 10년 전, 세계 복음화라는 주제아래 열린 제3차 로잔대회(케이프타운, 2010) 를 뒤이어 출범하였다.’ 당시 로잔 운동을 이끌던 더그 버설 (Doug Birdsall)이 그 시기를 회상하며 이야기한다. ‘LGA의 목적은 선교학, 문화, 그리고 신학적인 깊은 반영을 통하여 만들어진 굳건한 전략으로 — “온 세계에 온전한 복음을 전하는 온 교회” — 라는 로잔 운동의 비전을 더 강화하는 것이었다.’ 더그 버설과 데이비드 테일러(David Taylor, 전 LGA 편집자) 그리고 룬 링 리(Loun Ling Lee, 현 LGA 편집자)에 의해 쓰여진 특집 기사, ‘10년간의 로잔 글로벌 분석(LGA)을 통해 얻어진 교훈: 우리의 시대와 우리가 해야 할 일에 대한 이해’를 통해 우리는 LGA의 본래의 목적, 독특한 작업 방식 및 편집 기법이 오늘날 여전히 연관성이 있으며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된다. 돌아보면, 교회와 선교 그리고 로잔운동이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계 정세 속에서 앞으로 LGA가 어떤 역할을 감당하게 될 지 또한 기대가 되는 바이다. “우리는 LGA의 이야기를 통해 다양한 지역의 형제, 자매들이 문화와 세대를 초월하여 서로 협력하고, 여러가지 사건, 쟁점, 경향을 하나님의 사명과 성경에 비추어 분석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기도한다.”

케빈 히긴스 (Kevin Higgins)는 ‘‘랄프 윈터(Ralph Winter)와 종족 집단(People Group) 선교학: 미전도종족과 전도종족 모두의 전방개척선교’에서 프론티어 벤쳐스(frontier Ventures, FV)의 설립자인 랄프 윈터가 제안한 종족 집단과 상황화의 개념을 되돌아보고, (윈터 박사가 스스로 그랬던 것처럼) 그 개념들이 현대 전방개척선교에 대한 함축적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해본다. FV의 현재 총책임자인 히긴스는 ‘포스트 기독교, 포스트 포스트 모던, (우리가 알고 있는) 포스트 종교, (우리가 알고 있는) 포스트 세속 등 모든 것의 포스트 세계(post-everything world)를 내다보며 FV의 기본적인 원칙들을 재평가한다. 그는 하나님의 형상과 축복이라는 성경적 주제에 대해 깊이 생각하면서, 개인적 혹은 조직적으로 선교 사역자들에게 사람들의 정체성과 문화, 종교에 대한 우리가 갖고 있는 기존의 생각에 의문을 제기하고 선교에 대한 우리의 접근 방식을 재평가하도록 요구한다.

세계 기독교 연구 분야에서 앤드류 월스(Andrew Walls)가 남긴 유산 중 하나는 그가 서구 중심의 기독교 이야기를 벗어나 아프리카의 기독교 역사를 중심에 놓은 것이다. ‘‘아프리카 신학을 위한 앤드류 월스의 생애: 기독교 역사에서 아프리카의 위치를 다시 중심에 놓기’에서, 실천신학 및 세계 기독교 과목의 조교수인 완지루 M. 기타우(Wanjiru M. Gitau)는 월스(Walls) 교수에게, 특히 기독교 역사에 대한 서구의 이야기를 평가하는 정직한 겸손에 대해, 경의를 표한다. 그녀는 식민 시대 직후에, “신학자들과 역사가들이 서구 기독교가 결정적인 기준을 정한다는 암묵적인 가정을 했다고 기록한다. . . [서구의] 선교운동의 경험에서 생겨난 학문인 선교학은 서구 이외 세계의 기독교를 들여다보는 렌즈가 되었다”고 언급하며, “교회 역사는 서구 기독교 외의 기독교를 서구 선교 활동의 연장선으로 취급했다”고 덧붙였다. 세계 기독교 운동에 대한 그의 세계관을 변화시킨 것은 “아프리카 기독교인들의 역동적인 삶의 세계”와의 만남이었다. 평생 동안 그는 여러 세계의 토착 기독교인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다극적(multipolar) 경청을 지지했다. 그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자.

로잔 운동의 리더십 팀의 주도하에 지역, 이슈네트워크 별로 세계 복음주의 지도자들을 초청하고 그들의 생각을 함께 공유했다. 목적은 다음과 같은 질문에 대해 결정을 내리는 것이었다:  “지상명령의 성취를 위해 메꿔야할 가장 중요한 간격(gaps) 또는 남아있는 기회는 무엇인가? 어떠한 돌파구와 혁신이 지상대위임령의 성취를 가속화할 수 있는가? 지상대위임령의 성취를 이루기 위해 어떤 영역에서의 협업이 가장 중요한가?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한 곳은 어디인가? 또한, 이 과정에서 어떤 사람의 의견을 추가적으로 들어야 하는가?’ 로잔 글로벌 공청회팀(Lausanne Global Listening Team)의 문상철 박사는 ‘‘세계와 지역 간의 상호작용하는 복음주의 교회: 제4차 로잔 대회를 위한 공청회 요약 보고서’에서 이 설문조사의 과정과 결과 및 분석을 요약한다. 그는 “2024년 서울에서 열릴 제4차 로잔대회가 사역 간의 지속적인 전략적 연합와 혁신적인 조율을 위한 글로벌 플랫폼으로 활용되어야 한다”는 점이 뚜렷하게 강조되었다고 결론짓는다.

로잔 글로벌 분석(Lausanne Global Analysis)은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및 영어로 제공됩니다. 이 문제에 대한 질문이나 의견은 [email protected]로 보내주십시오. 다음 호는 2023년 1월에 발행될 예정입니다.

론 링 리(Loun Ling Lee)는 로잔 Global Analysis(LGA)의 편집자로 섬기고 있다. 영국의 레드클리프 컬리지에서 강사를 역임했으며, 말레이시아에 있는 아시아CMS에서 훈련 책임자로, OMF에서 선교 동원가로 섬겼다. 그레이스 싱가포르 중국인 교회에서 목사로 섬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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